파리는 지금 대박 세일 기간이다. 상점마다 'soldes'를 써붙여 놓았다.
세일이 막바지를 향할 때는 70퍼센트까지도 떨어진다고 한다.
나도 사고 싶은 구두가 두 개나 된다.
일단 꾹 참고 나왔는데 아마도 내일 가서 하나는 살 듯하다.
타국에서도 어찌할 수 없는 신발 욕심.
퐁마리(pont marie) 역 근처에 앤티크숍이 즐비한 골목이 있는데
어쩜 가게들마다 개성이 남다르고 아기자기하고 예쁜지...
시간 넉넉히 잡고 와야 후회 없을 곳.
여기 구경하고 마레 지구로 슬슬 넘어가려 했는데
영어 잘하는 프랑수아 아저씨가 집요하게 말걸와서 중간에 생폴 역에서 지하철 타고 말았다.
없던감성도 자극하게 만들 풍경이고 그림이다..
답글삭제반면 여기 서울은 설아침이야.
차례지내고 뒷정리 끝내놓고 으드드드 누웠다..어쩔수없지만 또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는 잔소리지만.. 피곤하다..ㅡ.,ㅡ
게다가 아빠도 아닌 사람들로부터의 영혼없는 잔소리는,
대체 저한테 무슨 관심이세요? 날이서게 만든다.. 아 스트뤠쑤..
그러니 니가있는 그곳이 얼마나 천국인거시니..
가시네..ㅋㅋ
답글삭제내 배경화면으로 걸었어!
답글삭제왜 나는 나짱 사진을 좋아할까?
순짱이 느낌 아니까 그렇지 머..^^
답글삭제고마워 내 사진을 그렇게 활용해줬다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