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회사를 그만둘 때까지 손에 잡고 있었던 책. 박영택 선생님과 이 책에 대해서 처음 논의했던 게 2008년 가을이다. 그때 날씨, 내가 입었던 옷, 선생님을 마중나가던 길 등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 처음 뵀다. 그동안 선생님과 두 권의 책을 만들었고, 세번째 이 책은 결국 마무리 짓지 못했다. 선생님께서 책을 이곳으로 보내주셨다. 당연히 보내드리죠. 주소 주세요. 여기서 홍보 열심히 해야지. 퐁피두 센터 갈 때마다 손에 들고 갈까 보다.
손글씨도 근사한..
답글삭제세번째 책 축하해요!
응응. 박영택 샘은 손글씨도 참 정감 있어. 내겐 너무 감사한 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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