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0

A la plage de CASSIS



 
 
 
 
드디어 닿은 지중해
늦은 오후의 햇빛은 불처럼 뜨겁고
바다는 얼음처럼 차가워 몸을 흠뻑 적시기엔 많이 떨리고
파도는 속도감 있게 스윙스윙
사람들은 각자 자기 편한 자세로 해변에 누워 무언가를 읽거나 수다를 떨거나
지중해는 정말 깊고 푸르구나
7월 말의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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