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성프로벙스 아침 시장에서 본 흰 가지. 지금까지 흰 가지란 게 있는지 몰랐는데. 그럼 우리가 늘상 먹는 그 가지는 검은 가지겠다. 검은 가지, 흰 가지, 둘 다 맛은 비슷한가. 가지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프로벙스의 그 다채로운 채소 중에서 유독 이 귀여운 흰 가지에 눈길이.
아! 그러고 보니 아흘르의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에서 오리고기 먹을 때 레몬이 구워져 나왔길래, 이 사람들은 레몬도 익혀 먹나 보네, 하고 먹어보니 맛은 호박이었던, 모양도 색도 레몬 같은 호박도 있었네.
이뻐!!
답글삭제맛도 있을 듯!! 파리의 슈퍼에서는 못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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