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4박 5일 프로벙스 여행의 시작, 아흘르.
아침 7시 11분 아비뇽 행 TGV를 타고 오전 10시가 되기 전에 도착. 거의 7월 한달 동안 진행된 연극제가 바로 지난밤에 끝난 아비뇽의 거리는 새벽까지 축제의 끝을 즐기다가 모두 늦잠을 자는 건지 꽤 한산했다. 인적은 드물고 골목 곳곳에 붙어 있는 연극 포스터만이 이제 막 도착한 여행자를 맞아주는 듯한. 점심만 먹고 아흘르 가는 기차에 올랐다. 20분 정도 달린 후, 드디어 프로벙스의 색이구나, 싶은 작은 마을에 도착. 첨으로 에어비앤비를 통해 예약한 집에 짐을 풀고 카메라 들고 동네 산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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