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01

la hune

 
Saint Germin des-Prés(생 제흐망 데프헤) 교회와 카페 Les Deux Magots(레 두 마고) 사이에 있는 서점 la hune(라 윈느). 작고 따뜻한 서점이 동네 곳곳에 있다는 게 파리가 가진 매력 중 하나인데 이 서점은 외관도 그렇고 실내 풍경도 매우 근사하다. 종종 방문 예정.

댓글 2개:

  1. 장루4 [檣樓]
    [명사] 군함 따위의 돛대 위에 꾸며 놓은 대. 전망대나 포좌(砲座)로 쓴다.

    프랑스어 사전을 거쳐 국어사전을 거쳐 라윈을 구체화.
    이제는 사전이 생활화되었기도 하고
    범람하는 프랑스어가 발포식 비타민 마냥
    내게도 영양분이 되기를 바라며..

    그 서점에서는 뭐가 보이누?
    전망이 궁금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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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역시 순짱..ㅋ 난 아직 뜻은 찾아보지 못했는데..
    저 서점 주인 작명 센스 좀 있다.ㅋㅋ

    창의 프레임으로 보면 풍경이 좀 로맨틱해지는 게 있는 듯.
    대기가 맑은 날엔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몽파르나스 타워까지도 보일 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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